착각1 안다는 착각 지금은 기업협업 기간이다. 운이 좋게도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사수 분을 만났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셨다는 것은 곧 누군가에게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고, 질문에 답하길 좋아한다는 뜻! 역시나 나와 팀원이 모르는 게 있어 사수 님에게 질문을 드리면 사수 님의 눈이 반짝! 하면서 갑자기 강의가 시작된다. 설명하기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다. 이분은 가르치시는 것만큼 우리에게 질문하기를 좋아하신다. 이곳에서 나와 팀원이 해야 하는 일이 기존에 작성된 코드를 리팩토링해서 함수를 만드는 일인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배열과 관련된 지식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러면서 '배열이 뭔지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하셨다. 나는 '순서가 있는 여러 값...' 이라고 자신없게 대답했다. 이번에..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