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사서 고생하자1 젊을 때 사서 고생하자 나는 새로운 일을 처음 경험할 때 그 일이 힘들고 어렵기를 바란다. 첫 번째 이유는 힘든 일을 해야 '힘듦'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서 웬만한 일을 거뜬히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힘든 일을 함으로써 내 멘탈이든 지식이든 과거의 나보다 더 성장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었을 때 사서 고생하자'는 마인드로 대학생 때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공장 아르바이트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PCB 공장과 화장품 포장 공장에서 일을 했다. 친구와 같이 PCB 공장에서 일을 했었는데, 일이 끝나면 대표님이 나와 친구를 데리고 술을 마셨다. 이 분은 왜 20살 여자애들 두 명을 데리고 혼자 술을 마실까? 궁금한 생각이 든 한편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대표님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진 않았다... 2023. 3. 10. 이전 1 다음